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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檢,수사방법 신중하지 못했다" 압수수색 유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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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檢,수사방법 신중하지 못했다" 압수수색 유감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1/08 [17:44]

안상수 "檢,수사방법 신중하지 못했다" 압수수색 유감

김봉화 | 입력 : 2010/11/08 [17:44]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8일 "검찰의 수사가 신중하지 못했다"며 "검찰이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 하는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일"이라며 G20 정상회의와 예산국회를 앞둔 시점에서 검찰의 수사 방법은 신중하지 못하다고 말했다.국회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있다.

안 대표는 검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대해 "기소하고는 다르다 하지만 압수수색은 범죄소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풍토에서 불필요한 명예훼손이 따를수 있다"며 "검찰은 수사 방법을 신중히 강구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또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 되면서 온갖 의혹이 양산되고 더 나아가 투명한 소액 후원금에 대해 과잉 압수수색을 한 것은 유감"이라며 앞으로 검찰은 불필요한 비난을 받지 않도록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치권이 검찰 수사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정치적 후원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안상수 대표는 "정치권을 향한 검찰의 수사가 G20을 앞두고 국제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사안에 대해 정치권도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국회는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말고 예산국회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국회 본연에 임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309조에 달하는 예산을 꼼꼼히 살펴보고 서민예산,민생예산확보에 빈틈이 없는지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런 중요한 상황에 검찰이 나서 정치권을 흔들어 놓아서는 안될 것"이라며 재차 검찰의 수사에 대한 신중을 주문했다.여권과 야권의 반발로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의 수사에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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