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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벼 백수 피해농민 정부가 나서 지원대책 세워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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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벼 백수 피해농민 정부가 나서 지원대책 세워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1/05 [18:05]

손학규,"벼 백수 피해농민 정부가 나서 지원대책 세워야.."

김봉화 | 입력 : 2010/11/05 [18:05]


충남 서산 벼 백수 피해지역 농민들이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손학규 대표와 면담을 갖고 피해대책과 후속대책을 요청했다.5일 서산지역 농민 대표자들이 민주당 대표실에서 담화를 나누고 있다.이번 서산지역 농민 대표들이 국회를 찾은 것은 지난달 28일 손 대표의 서산지역 방문에 대한 고마움과 민주당에 피해 대책을 재차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손 대표는 "지난 서산 방문후 11월3일 현대건설을 방문해 김준겸 사장과 현대 임원들을 만나 현대건설로 부터 임대를 받아 농사를 짓고 있는 피해 농가에 대한 임대료 상환유예와 이자탕감 등을 요청했다"며 "현대건설도 피해 농민들의 입장을 생각해 상환유예 부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농민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서산 농민대표자는 "태풍 곤파스로 벼가 여물지 않고 백수 피해를 입어 걱정이 많다"며"?다음 농사를 위한 농지경작 비용,농지 임대료 등의 이중 삼중고를 겪고있다"며"정부가 제시하는 ha당 10만원의 농약대와 110만원의 대파비는?피해액의 절반 수준도 안된다"고 말하며 대책이 시급 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손 대표는 "유정복 농림부 장관과 통화를 통해 농작물 피해는 농민에게도 고통스럽지만 일반 도시 소비자들에게도 피해가 있는 만큼 정부가 농업피해 대책을 체계적으로 정해 좀더 적극적인 피해 대책이 마련 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산 농민대표는 "쌀은 파종시기가 정해져 4월에 심어 8~9월에 피해를 입으면 다른 작물로 대체 할수도 없다"며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요청했다.손 대표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피해 농민을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것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며 농민을 위해민주당은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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