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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변하지 않으면 설자리 없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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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변하지 않으면 설자리 없어.."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29 [16:01]

손학규 "민주당 변하지 않으면 설자리 없어.."

김봉화 | 입력 : 2010/10/29 [16:01]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국민의 따끔한 질책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 드리고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했다.손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잘 봤다"며 "변하지 않는 민주당은 설 곳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재보선을 통해 국민에 뜻을 분명히 알고도 변하지 않는다면 살아 날 길이 없다"며 "지금 이대로에 머문다면 호남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당의 변화를 주문했다.또한 4대강 사업을 두고 정부와 경남이 정면 충돌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낙동강 사업구간을 회수하는 것은 명분도 없고 부적절 하다"며 "국토해양부가 경남에 위탁한 4대강 사업구간 예산을 모조리 회수 하려하고 경남은 소송을 불사하고 있다"며 "정부가 근거도 없이 경남으로 부터 4대강 사업권을 회수한다면 그것은 4대강 사업이 결국 위장된 운하 사업임을 증명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FTA 추가 협상에 대해 "정부는 밀실협상을 통해 자동차,쇠고기 등을 일방적으로 양보 해서는 않된다"며 "만약 양보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협상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또한 서산 태안지역의 태풍 곤파스로 인해 벼 수매량이 50%이상이 감산 되었다고 말하며 "이에 충격으로 사망한 농민도 발생했다"며 "정부는 피해농민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민들이 자연재해나 가격폭락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 하다"고 말하며 "그러한 위험 요소로 부터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뒤따라야 한다"며 민주당은 장기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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