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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대통령이 개헌 추진하면 역풍 맞을수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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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대통령이 개헌 추진하면 역풍 맞을수도.."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15 [23:50]

홍준표,"대통령이 개헌 추진하면 역풍 맞을수도.."

김봉화 | 입력 : 2010/10/15 [23:50]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개헌 문제는 국회나 정치권에 맡기고 대통령은 국정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하며 "청와대가 나서 개헌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역풍을 맞을수 있다"고 15일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국회의원 대다수는 대통령의 권한이 너무 크니 분권형 대통령제 또는 내각제로 가자는 생각인데, 이를 대통령과 교감 하에 한다면 역풍이 불 것이므로 정치권이 자율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 개헌론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만큼 대통령이 나서서 개헌에 개입 되는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개헌 시기에 대한 질문에 "가능하면 이번 국정감사가 끝난뒤 여야 합의를 통해 개헌 특위를 조성해 개헌에 접근해야 자연 스럽다"며 "이번 회기중에 개헌 특위를 만들지 못하면 점점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홍 최고위원의 대권설에 대해 "지금 대권주자 운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의 대권주자 1위가 매일 언론에 장식하고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것도 큰 화두인양 언론이 써 대는 것을 보면 언론이 참 할일도 없다"며 싸잡아 쓴 소리를 냈다.그는 "지금은대권주자론 보다 나라 살림을?어떻게 잘해야 우리나라 미래가 더 좋아지는지를 생각해야 할 때"라며 대권주자론 운운하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참으로 껄끄러운 상대로 한나라당에 위협을 가장 많이 끼칠 상대"라며 손 대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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