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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 "북제재 보다는 대화로 풀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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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 "북제재 보다는 대화로 풀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03 [20:19]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 "북제재 보다는 대화로 풀어야"

김봉화 | 입력 : 2010/08/03 [20:19]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3일 오후 방한중인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을 만난 자리에서"만약 미국이 북핵 해결을 위해 경제적 제재와 압박을 할 경우 중국이 이에대해 동참 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떨어진다"라고 말하며 제재조치 보다는 대화로 북한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인혼 미 국무 조정관은 국회 민주당을 방문해 박지원 비대위 대표와 1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현희 대변인이 전했다.박 비대위 대표는 "북한의 핵은 결코 용납할수 없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 나서도 안된다"며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 내기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북미간의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로버트 아인혼 조정관은 "미국은 그동안 북한이 두번의 핵실험과 수차례의 미사일 실험 등을 강행하며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고 본다"라고 말하며?만약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면 핵을 포기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만약 북한이 비핵화로 가려는 의도가 보인다면 미국은 언제든지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미국이 대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의 핵 포기를 유도하며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낼지 아니면 경제제재 등 물리적 제재로 북한을 어렵게 할 것인지가 초미에 관심사로 떠 오르고있다.이날 아인혼 조정관이 박 비대위 대표를 찾은 것도 지난 정부의 북한에 대한 일관된 대화 의지와 햇볕정책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며 앞으로 미국이 북한에게 어떤 제재를 이어 갈 것인지를 두고 의견을 교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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