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손학규 지지율 상승세..당직인선 '측근보다 지역':내외신문
로고

손학규 지지율 상승세..당직인선 '측근보다 지역'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12 [12:33]

손학규 지지율 상승세..당직인선 '측근보다 지역'

김봉화 | 입력 : 2010/10/12 [12:33]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당직인사도 측근이 아닌 지역안배에 무게를 실었다.민주당 사무총장에 3선의 이낙연 (전남 함평),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의 양승조 의원,대변인에 초선인 이춘석 의원을 내정했다.손 대표의 이러한 인사는 당의 화합을 위해 측근을 버리고 지역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 대표는 "당의 화합과 단결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탕평인사에 중점을 둔 것을 강조했다.한편 손 대표의 지지율 상승에 한나라당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민주당 대표에 차라리 다른 사람이 되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손 대표는 한나라당의 표를 반드시 깎아 먹을사람"이라며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의 당직인사에 이낙연 사무총장 카드를 쓴 것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비호남 출신인 그를 호남에서 많이 밀어 주었다는 것에 무게가 실렸다.애초 사무총장으로 지명된 김부겸 의원은 영남출신이라는 것에 고심하다 이루어진 인사로 보여진다.당직인사를 통해 호남과 영남 그리고 전국을 지지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보여진다.

한나라당에서 조차 손 대표를 껄끄러운 상대로 지목하자 당달아 손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여론 조사에 의하면 야권 단일화를 이룰경우 손대표는 지지율 50%대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손 대표의 지지율은 한나라당의 작전에 불과 하다는 평도 나오고 있어 손 대표가 앞으로 정국을 어떻게 이끄느냐에 따라 지지율이 요동 칠 것으로 보여진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책상에만 앉아있지 않겠다"며 취임직후 강원도 배추밭을 찾았고.12일은 평택 농가를 방문해 쌀값안정에 대한 현장에 소리를 들었다.이처럼 현장정치에 온 힘을 기울리는 것은 적어도 현장에 소리가 곧,국민에 소리라는 점을 인식해 전국 각지를 돌며 민생정치,현장정치를 펼친다는 계획이여서 손 대표의 지지율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