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문수, 노동현장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해 인선"감싸
장덕중 | 입력 : 2022/10/14 [16:28]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14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일성주의자라고 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김 위원장의 인선 배경에 대해 "노동현장을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해 인선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도에 해박한 분은 많지만, 김 위원장은 70년대 말~80년대 노동현장을 뛴 분이라 진영에 관계없이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현장을 잘 아는 분"이라며 "다른 것을 고려하지 않고 인선하게 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최근 논란의 발언을 한 데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장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는 발언으로 국감장에서 퇴장당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에도 "(문 전 대통령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는 신영복이라고 공개적으로 공포했다"며 "그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으니 김일성주의자"라는 주장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대통령실은 어제(13일) 이러한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김문수 위원장께서 스스로 설명할 기회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히며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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