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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술자리 참석자로 지목돼 논란을 일으킨 이세창의 입, 어디로 향하나?

이세창 "장소도 확인 안 돼... 법적 조치 취할 것"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0/26 [09:28]

청담동 술자리 참석자로 지목돼 논란을 일으킨 이세창의 입, 어디로 향하나?

이세창 "장소도 확인 안 돼... 법적 조치 취할 것"

김시몬 | 입력 : 2022/10/26 [09:28]



청담동 술자리 참석자로 알려졌던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권한대행이 25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주관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씨는 "그 자리에 참석한 적도 없다"면서 "한동훈이라는 이름의 한 자도 아는 사실이 없고, 대통령님을 만난 사실이 없음을 하늘을 두고 맹세한다"고 해당 술자리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어제(24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청담동 고급바에서 대통령과 장관이 모여 첼로 연주에 맞춰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는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를 악의적인 편집을 통해 전 국민이 시청하는 법사위 국정감사장에서 유포했다"며 "술 취한 여성의 술주정에 불과한 넋두리를 사실인 양 퍼뜨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런 검증 없이 내보낸 (유튜브 채널) 더탐사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패악질을 저지른 셈이다. 더탐사의 가짜뉴스에는 해당 장소도, 인물도, 그 어느 것 하나 객관적 사실이 확인된 바 없기 때문"이라며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등에 업고 아니면 말고 식 거짓 선동을 일삼은 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가짜뉴스의 진원지인 유튜버 더탐사 강진구 기자 외 3명 등을 허위사실 유포 등에 따른 명예훼손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세창,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 명 등이 지난 7월 19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회동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 근거로 유튜브 채널 더탐사의 강진구 기자와 이세창 전 권한대행의 통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앞서 김의겸 의원은 24일 법사위 국감에서 지난 7월 서울 청남동 한 술집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 명이 새벽 3시까지 술자리를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 장관은 "제가 저 자리에 없었다는 데 법무장관직을 포함한 앞으로 있을 모든 자리를 다 걸겠다"며 "의원님도 걸어라"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이 앞서 공개한 음성파일에 따르면, 이씨는 앞서 청담동 술자리 참석 여부를 부인하지 않았다. 여기서 강진구 기자가 "한동훈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들 이렇게 모임이 있었는데 어떤 취지였나"라고 묻자, 이 전 대행은 "대통령과 한동훈이와(의) 자리에서 일어난 일을 내가 말할 수 없지 않느냐"라고 답한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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