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회의 에서 최근 불거진 고위 공직자 들의 문제가 공정한 사회로 가는데 발목을 잡히고 있으며 한나라당이 추진해 오고 있는 친서민 정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고위 공직자 들은 더욱더 자신을 엄격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최근 장관딸 특채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이 고위 공직자와 사회 지도층 인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결과로 인해 국민의 분노와 원망이 곳곳에서 표출 되는 등에 악 영향을 나타내고 있다며 고위직에 계시는 분들은 더욱더 자신을 냉정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회의 에서는 현재 한반도에 근접중인 태풍 '말로'에 대한 현장 브리핑도 진행됐다.지난 태풍 '곤파스'의 피해가 컸던 만큼 이번 태풍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과 대비를 하기위해 이루어졌다.안상수 대표는 "지난 곤파스의 피해가 채 복구 되기도 전에 다시 태풍이 오는 만큼 적절한 대책과 대비로 태풍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라고 말하며 태풍에 대한 정보를 더 정확히 전달해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상청과 재난관리 본부에 당부했다.
또한 안 대표는 "온 나라가 태풍권에 속해 있어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때에 정치권도 국민에 아픔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며 정치권이 정쟁으로 다투기 보다는 우선 국민의 아픔을 먼저 헤아려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