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통령 실장은 9일 "추석전에 국무총리 지명을 목표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회 국회운영위원회의 에서 임태호 대통령 실장이 공정한 사회와 총리 인사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임 실장은 이날 "국정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대한 총리 인사에 대해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청와대의 강화된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안을 "이번 인사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엄격한 인사검증 시스템을 통해 총리 지명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공정한 사회'의 기준과 관련해 "출발 과정에서 공평한 기회를 주되 결과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지는 사회"라고 말하며 "공정한 사회는 개인의 자유와 개성,근면과 창의를?장려하되 패자에게는 또 다른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균등한 기회를 주는 공정한 사회를 통해 갈등과 격차를 해소해야 공동체 유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진다"며 선진 일류국가는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공정한 사회라는 문턱을 넘어야 선진사회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