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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공들인 불심..뒤틀려..스님 어찌 하오리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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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공들인 불심..뒤틀려..스님 어찌 하오리까..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2/10 [17:55]

안상수,공들인 불심..뒤틀려..스님 어찌 하오리까..

김봉화 | 입력 : 2010/12/10 [17:55]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그동안 불교계에 반성하고 공을 들여온 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생겼다.불교 템플스테이 지원 예산이 깎인데서 비롯됐다.지난 7월 한나라당 당대표 취임후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인사를 하고 있다.

불교계와 껄끄러운 관계가 이어지다 안 대표가 취임직후 조계사를 방문해?"불교계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불교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불교계 달래기에 나섰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 대표가 약속했던 불교 지원 사업인 불교템플스테이가 쏙 빠지자 불교계는 다시 안상수 대표를 공격하고 나서며 조계종 산하 시설물에 여당및 정부관계자 출입금지라는 표어를 붙이는 등 반격에 나서고 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0일 불교계 예산지원을 비롯해 당이 역점 추진해 온 사업들이 새해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것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며 "정말 빠진걸 몰랐다"고 해명했다.안 대표는 "새해 예산안에 빠진 것과 관련해 문책 대상이 있다면 문책할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내 문책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현재 조사중임으로 조사를 한 뒤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안 대표는 "당은 예산안에 반영 하라고 했는데 기획재정부가 깎았다는 보고가 있다"라고 말하며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산안에 포함한 지원 사업들이 실수로 누락된 것 같다"며 "약속한 지원 사업은 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불교계 달래기로 나섰던 안 대표가 다시 불교계와 불화에 휩싸일까 전전긍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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