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신문=박세훈 기자]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www.telekom.com/home) 국제 도매 사업부문 산하 사업 개발/혁신부(Business Development and Innovation, 이하 BDI, http://bdi.telekom.net/home)와 국제 캐리어 영업/솔루션부(International Carrier Sales & Solutions, ICSS, www.telekom-icss.com/home)가 ‘글로벌 캐리어 어워즈’(Global Carrier Awards)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워즈 주관사인 ‘커패시티 매거진’(Capacity Magazine)은 BDI의 ‘라이브스트림 퍼폼’(LiveStream Perform) 솔루션에 ‘최우수 기술 혁신’ 부문 상을 수여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이 고선명 동영상 스트림 가속화 서비스는 합리적 가격에 두드러진 성능을 제공,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광범위하게 충족시킨다.

카림 엘-카젠(Karim El-Khazen) 도이치텔레콤 BDI 부사장은 “2014 글로벌 캐리어 어워즈의 최우수 기술 혁신상 수상은 대단한 성과”라며 “BDI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라이브스트림 퍼폼 솔루션이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혁신기술로 인정받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은 우리 솔루션이 시장에 우수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도이치텔레콤의 국제 캐리어 영업/솔루션부(ICSS, www.telekom-icss.com/home)는 글로벌 캐리어 어워즈의 ‘올해의 프로젝트’ 부문 상을 받았다.

‘커패시티 매거진’은 ICSS가 제공한 고도의 백본 솔루션을 높이 평가했다. 이 솔루션은 탁월한 안전성과 여유 있는 용량으로 2014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유럽 간 연결을 지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T시스템즈 인터내셔널(T-Systems International, TSI)과 VIDI(VIDI GmbH)가 공동 개발됐으며 단기간에 신속한 속도로 실행됐다.

홀거 마그누센(Holger Magnussen) 도이치텔레콤 ICSS 선임 부사장은 “올해의 프로젝트 상을 받아 기쁘다”며 “ICSS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도매 솔루션의 세계적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며 “탁월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복잡한 솔루션에 대해 복수의 파트너와의 협력을 간소화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역량을 입증해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억 명 이상의 시청자가 선명한 화질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캐리어 어워즈’는 가장 권위 있는 도매 통신 산업 분야 상으로 자리잡았다. 이 상은 글로벌 도매 통신 시장에서 구현된 혁신과 우수성, 비전, 탁월한 성능을 위한 벤치마크 수립을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 12개월간 해당 가치에 기여한 개인, 기업, 기술 파트너에게 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통신 애널리스트, 업계 전문가, 커패시티 매거진 고위 편집진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수상자는 11월 4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공식 축하만찬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