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신문=이승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예산안, 정기국회 쟁점 법안 등을 점검하고 당론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에서 의총을 갖고 누리과정 예산을 포함한 각 상임위의 예산 심사 및 쟁점 법안 심사 진행 과정을 살핀다.
 
쟁점 논의와 함께 법안이 통과된 ‘세모녀법’의 경우 실현 방법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당이 정기국회 주요 추진 민생법안으로 선정한 ‘가계소득은 올리고, 생활비는 내리는’ 법안 25건과 함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누리당이 발의한 30개 경제활성화 법안을 ‘가짜 민생법안’으로 규정해 필요한 경우 법안 통과를 막겠다는 입장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의총에서 ‘사자방’ 국정조사 실시도 여당에 거듭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치혁신실천위원회가 지난 19일 비상대책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받은 혁신안이 의원들에게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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