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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K3, 美서 ‘최고의 차’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20 [12:45]

쏘나타·K3, 美서 ‘최고의 차’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4/11/20 [12:45]


[전국경제인연합신문=박세훈 기자] 쏘나타와 K3가 우수한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쏘나타와 K3가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이 선정한 ‘최고의 차(Top Rated Car)’ 승용차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드먼즈닷컴은 매년 출시되는 200여개의 신차를 10개 차급(승용, 쿠페, SUV, 해치백, 미니밴 등)으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시험 차량은 일반도로에서 로드 테스트를 거치고 통제된 조건 하의 시험 트랙에서 각종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평가 받는다.
 
테스트 후 시험 차량들은 전체적인 점수를 합산해 등급을 나누며, ‘A’ 등급을 받은 차량만이 ‘에드먼즈 최고의 차(Edmunds’ Top Rated Car)’에 오르게 된다.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는 기본 안전사양과 가족 친화성을 비롯한 전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 등급을 획득해 승용차 부문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스캇 올덤 에드먼즈닷컴 편집장은 “쏘나타는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전방추돌 경보장치 등 동급 최고의 안전 사양으로 가치가 올라갔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잘 다듬어진 주행감으로 가족용 세단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번 ‘최고의 차’ 시상에서 기아차는 승용차 부문의 K3와 쿠페 부문의 K3 쿱 등 2차종이 선정됐다.
 
한편, 쏘나타는 지난 17일 USA 투데이가 발표한 미국 중형차 평가에서 경쟁차종인 파사트와 캠리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미국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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