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에도 큰병원 가서 연간 1천200억 낭비"
편집부 | 입력 : 2014/12/14 [10:46]
[전국경제인연합신문=김현숙 기자] 환자들이 1차 의료기관 대신 2·3차 병원을 불필요하게 이용해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진료비용으로만 연간 1천200억여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의대 보라매병원과 충남의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이용해 불필요한 병원 이용 규모를 추계한 결과, 합병증과 입원 경력이 없어 1차 의료기관인 의원에서 진료해도 될 환자의 85%가 불필요하게 병원급의 외래를 이용해 건강보험 추가 비용이 1천 21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도 고혈압과 당뇨 환자 5명 중 1명이, 고지혈증의 경우 10명 중 3명이 병원급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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