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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자기추천전형 1단계 합격 1,577명 발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19 [14:30]

건국대, 자기추천전형 1단계 합격 1,577명 발표

편집부 | 입력 : 2014/10/19 [14:30]


[전국경제인연합신문=이제현 기자] 건국대학교는 18일 2015학년도 수시모집 KU자기추천전형(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면접대상자) 1,577명을 발표했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 KU자기추천전형은 57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7,805명이 지원해 13.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대상자는 선발인원의 3배수(단 모집인원이 20명이상일 경우 2배수)이다.


건국대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25일(자연계)와 26일(인문-예체능계), 25~26일(사범대 1박2일 합숙면접) 이틀에 걸쳐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면접대상자는 직접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를 통해 면접 전 대기실과 입실시간(사범대의 경우, 집결장소와 시간)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면접대상자는 인터넷 접수사이트(www.uwayapply.com)에서 20일까지 온라인으로 2단계 전형료를 결제하여야만 2단계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단, KU고른기회전형 유형2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급여수급자는 면제). KU자기추천전형 최종 합격자는 대입 수능시험 성적에 관계없이 선발하며 11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범대학 모집단위 1박2일 합숙면접


건국대는 2015학년도 KU자기추천전형 사범대학 모집단위에 한해 1박2일 합숙심층면접을 실시한다. 합숙면접 기간은 오는 25일26일이며, 면접대상자는 90명이다. 1박2일 합숙심층면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교육공학과, 영어교육과, 체육교육과 등 4개 모집단위다.


1박2일 합숙면접은 개별면접, 집단면접, 발표면접의 순서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개별면접은 각 모집단위별로 3명의 면접관이 학생 1명에게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반한 구체적인 질문으로 제출 서류의 진위 여부와 전공수학역량과 인성 등을 확인한다.


두번째 집단면접은 주어진 자료를 15분 동안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 약 20~30분간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4~6명을 한 조로 구성한다. 집단면접의 내용은 교육적 상황이 제시되고 그 상황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관찰하여 개개인의 의사소통능력과 정보 활용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표면접은 주어진 자료를 20분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 면접 위원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발표 면접 시간은 10분이다. 발표면접을 통해서 학생의 사고력과 논리력, 분석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1박2일 합숙면접 기간 동안 치열한 평가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건국대학교 1박2일 합숙면접은 또 하나의 교육의 장이다. 면접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각계 전문가, 교수, 재학생 등의 초청 특강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국대 학생상담센터의 전문 상담가와 함께 자신의 성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면접관과의 대화’를 통해 면접위원들과 대학 생활에 관한 궁금했던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도 계획돼 있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건국대 1박2일 합숙면접은 학생들의 다면적 평가 뿐 아니라 또 하나의 교육의 장으로 세팅돼 있다. 학생, 교수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면접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U자기추천전형 사범대학 1단계 합격자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를 통해 유의사항을 개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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