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재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민주당 인천남동갑)이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2013년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31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55명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데 박남춘 의원이 입법 및 정당추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박남춘 의원은 올해 효행 자녀에게 조세 및 공과금을 감면하도록 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등 30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국회 상임위 및 본회의 출석률 100% 기록을 이어가는 등 ‘실력’과 ‘성실함’으로 의정활동의 기본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에 앞선 국감에서도 박의원은 △지자체 지방세 체납실태 △경찰청 차량정비사업 삼성 대기업 밀어주기 의혹 △명퇴수당 보너스로 챙기는 산하기관 재취업 공무원 실태 △지자체 공무원 외부강연으로 부적절한 용돈벌이 등 현장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경실련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수도권일보,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등 총 4곳에서 국감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남춘 의원은 “국회 등원 2년차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최선을 다 한 것에 많은 분들이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국회에서도 정책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민생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이번 우수의원 수상으로 박 의원은 2013년 의정활동평가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