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사진: 내외신문 DB)
[내외신문=변진호 기자] 부산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에서 서울시 다음으로 2번째로 개설되는 통합지원센터는 부산역 인근 부산 장애인 종합회관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 427.12㎡로 다양한 평가도구와 상담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 고용 유도를 통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직장을 알선해 직업을 통한 사회통합과 자립을 위해 설립됐다.
통합지원센터 조직은 직업지원팀, 취업지원팀으로 구성되며 ‘직업지원팀’은 상담 및 능력평가,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취업지원팀’은 구직·구인 상담, 취업알선 등을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이라면 이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