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사진: 내외신문 DB)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5일 시민 중심의 실용적 연구와 시정현안 기여를 위해 보건ㆍ환경ㆍ동물위생 등 '2018년 연구사업 수행과제'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보건분야(감염병, 식품?의약품, 농산물), 환경분야(수질, 대기, 토양폐기물), 동물위생분야(가축방역, 축산물위생)로 부산시민 누구나 연구과제 제안이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원 해당부서 검토 후 원내 심의평가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원외연구심의회에서 실용성 및 학술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매년 80여편의 연구와 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정 발전에 도움 되고 학술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며 접수는 부산시 또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kkpptt@korea.kr)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