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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낡은 가로구역 정비사업 활성화 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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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낡은 가로구역 정비사업 활성화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02 [11:18]

부산시, 낡은 가로구역 정비사업 활성화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7/08/02 [11:18]


 

▲ 부산시청 (사진: 내외신문 DB)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낡은 가로구역(1만㎡ 미만)에 종전 가로 유지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재개발 등 대규모 전면철거를 지양하고 노후불량 지역에 대한 소규모 재생의 대안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질적인 공공 주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전까지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은 지역 중소 건설업체가 참여해 현실적으로 사업비 보증 없이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에 한계가 있었다. 또 분양 전까지 자금 부족 발생 혹은 미분양으로 인한 유동성 부족으로 공사 중단이 우려됐다.

 

이에 시는 가로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력해 사업에 대한 대출보증 지원사업 착수 ▲HUG는 참여시공사의 신용등급이 다소 낮아도(B+ 등급 미만) 전체 사업비의 90%까지 대출보증을 함으로 금융기관의 사업비 조달이 가능하도록 지원 ▲발생하는 미분양주택은 시가 전량 매입해 향후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가 매입하는 미분양주택은 영세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이번 사업이 시 전역으로 확대되는 경우 늘어나는 미분양주택의 매입과 공공임대주택 지원 확대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달 내로 HUG와 대출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미분양주택 매입비를 예산에 반영,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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