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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명지예비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국제신도시 본격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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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명지예비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국제신도시 본격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03 [17:50]

부산시, 명지예비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국제신도시 본격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7/08/03 [17:50]

 

▲ 부산시청 (사진: 내외신문 DB)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강서구 명지동 일원 명지지구 예비지 개발에 필요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를 3일 발표했다.

 

지난 2005년 명지지구 1단계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고 개발이 추진된 지 12년 만에 서부산권 핵심 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시는 장래 수요에 대비해 계획된 명지지구 예비지를 1단계에 포함, 통합 개발하고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금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개발제한구역 175억 9000㎡를 해제 절차 완료했다.

 

명지지구 예비지는 명지지구 1단계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개발이 가속화됐으나 해당 지구만 홀로 섬처럼 남아 기형적 구조로 돼 그동안 개발 압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었다.

 

금번 명지지구 예비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으로 기존 개발 명지지구와 통합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시는 경제자유구역의 특성에 따라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앵커시설을 도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까지 서부산권은 산업단지 활성화 등 급속한 산업경제 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나 주택공급이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직주근접의 우수한 정주환경 제공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개발사업 면적은 총 192억 2000㎡로 이 중 주택건설용지 26.4%, 업무 시설용지 19.7%, 상업시설용지 2.6%, R&D 시설용지 2.8%, 공공시설용지 44.3% 등으로 구성된다.

 

명지지구 예비지는 인구 약 2만 5000명에 계획호수 약 9400호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3년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명지지구 1단계 사업 성공적 추진에 발맞춰 명지예비지 GB 해제로 명지지구 통합개발이 가능해졌다"라며 "이에 국제비즈니스 거점 지역으로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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