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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함께 행복한 동네' 패키지사업 오디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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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함께 행복한 동네' 패키지사업 오디션.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07 [17:13]

부산시 '다함께 행복한 동네' 패키지사업 오디션.

편집부 | 입력 : 2017/07/07 [17:13]


 

▲ 부산시청 (사진: 내외신문 DB)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하는 부산만의 통합 복지브랜드인 ‘다복동 패키지 사업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다복동 패키지 사업 오디션 제안발표’를 1차로 개최해 서병수 시장이 직접 참관하는 가운데 지역 공동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고 밝혔다. 2차 오디션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다복동패키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7일 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으며 지난달 12일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김형찬 창조도시국장이 직접 사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다복동패키지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받은 결과 70개 지역 공동체가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308개 사업 총 520억원을 신청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다복동 패키지 사업 분야는 ▲마을재생 및 건강복지 ▲주거복지 ▲물 복지 ▲에너지복지 ▲교육문화복지의 5개 분야 20개 사업과 ▲도로, 주차장 등 추가사업 10개를 포함해 총 30개 유형의 사업 수요조사를 시행했다.

 

시는 지역 공동체에 필요한 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복동 패키지 사업은 시에 따르면 ‘동네에 종합선물 셋트를 복주머니에 담아주는 사업’으로 쉽게 말할 수 있다.

 

기존의 도시재생사업은 행정에서 하향식으로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대한 부서간 협업해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행정이 변한다.

 

부산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다복동 패키지 사업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함께 전국적인 롤 모델 역할과 재정적으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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