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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포회 게이트'철저하게 진상규명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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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포회 게이트'철저하게 진상규명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7/08 [10:19]

민주당 "영포회 게이트'철저하게 진상규명해야

김봉화 | 입력 : 2010/07/08 [10:19]


민주당은 8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고위정책회의를 열고 '민간인 사찰'에 대한 부당성과 영포회가 직접 관련된 이 사안에 대해 검찰이 왜 직접적인 수사를 하지 않는지에 성토하며 끝까지 민주당이 나서 이번 '민간인 사찰'에 대한 사건 전모를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박선숙 최고위원은 "어제 국무총리실 공직자 윤리지원실에 민주당 특위의원들이 항의 방문했지만 엘리베이터도 끄고 문도 굳게 잠그어 들어 가지도 못했다"며 오늘 다시한번 더 항의방문해 이번에 불거진 '민간인 사찰'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고위정책 회의에는 '민간인 사찰'에 대한 집중적인 성토로 '영포게이트'를 밝혀내면 그 실체가 과연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을거라며 몸통론을 제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검찰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수사해 착수해 조사해도 모자랄 판에 숨죽여 있는 검찰을 보면 이게 뭔가 큰곳에 연결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추측도 낳고있다"며이번 사건을 국회특위나 국정감사를 통해서라도 꼭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번사건을 7.28보선등에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한다"며 민간인 사찰은 언론에 보도 된것처럼 이인규 실장의 무지에서 온것 뿐이라며일축했다.

이에대해 민주당 전병길 정책위의장은"총리실 공직자 지원실장인 이인규실장이 사찰대상자 김종익씨가 공무원이 아닌 기업가라는 것은 중학생도 다 안다"며 궁색한 변명에 어이가없다고 밝히며 한나라당은 왜 무엇이 두려워 이번 사건을 은폐 하려는지 모르겠다"며 이번사건은 민간인이 철처하게 유린 당하는 엄청난 일이라며 덮으려고만 할것이 아니라 진상규명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민간인 사찰'특위의원들이 총리실 공직자 윤리지원실에 또다시 항의 방문하며또한 국민은행도 방문해 진상을 밝힌다는 입장이여서 정치권에 또다른 핵으로 부상될 것으로 보여지며 이번 사건을 두고 여야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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