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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지방선거 여성공천 난항: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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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지방선거 여성공천 난항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4/15 [12:02]

한나라당,지방선거 여성공천 난항

김봉화 | 입력 : 2010/04/15 [12:02]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지도부가 여성전략공천 지역과 공천후보를 두고 난항을 겪고있다.15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순자 최고 위원은 여성 공천 할당제의 비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이런 문제점이 생겼다며 당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정책 중심으로 여성 전략공천에 힘 써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해서 정당의 지방의회 정수의 1/2 이상을 공천한 지역에서 1명 이상의 여성을 공천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어긴 정당에 대해서는 해당 선거구에 모든 후보자 등록이 무효화 하도록 하였다"라고 말하며 현재의 상황들을 볼때 여성전략지역을 선정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으며 그 이유중 하나가 마땅한 후보가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여성의 정치 활동은 남성중심의 조직문화가 강한 정당으로 여성 후보자들이 제 역활을 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16개 시도당 여성 후보공천 과정에서 당선 가능성에 높은 기반을 두는 것보다는 사실상 여성 후보자들의 공천이 무력화 되지 않도록 중앙당과 각,전국 16개 시도당 공심위에서 여성 후보를 선정해 주길 바라며 또한 여성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6.2 지방선거 여성 공천의 문제는 비단 한나라당의 문제 만은 아니다.민주당을 비롯해 각 정당이 여성 후보자 공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한 예로 여성이 시의원으로 나가면 이혼할 각오를 하라는 남편의 협박과 여성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에 곱지 않은 시선들이 팽배해 있어 각,정당의 지방선거 여성 후보공천에 많은 어려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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