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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류유익 통일부 장관 만나 북 체류 국민안전이 최우선: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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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류유익 통일부 장관 만나 북 체류 국민안전이 최우선

김봉화 | 기사입력 2011/12/21 [18:51]

박근혜,류유익 통일부 장관 만나 북 체류 국민안전이 최우선

김봉화 | 입력 : 2011/12/21 [18:51]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을 만나 김정일 사망에 따른 현안 보고를 받고 초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으며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류우익 통일부 장관에게 "국민이 어려운 시기니 만큼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 하도록 여러가지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1일 오후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날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박 대표에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국민의 기대가 크고 관심도 많다"고 말을 건네며 "북한과 관련해 그간의 경과와 정부대책을 설명해 드리고 박 대표의 의견을 들어 국정에 반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바쁘실텐데 오시게 해 미안하다"고 전하며 "개성공단에 체루하는 우리 국민들 안전문제 등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말씀을 듣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며 현재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물었다.류 장관은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안전조치를 잘 취해서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이 안전하게 잘 있다"고 전하며 "북측에서 개성공단에 대한 협조를 잘 해주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류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이외에 평양에 민간부문을 지원하러 가 있는 사람들이 10여명 있었는데 모두 예정대로 귀환했고 개성,만월대 발굴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13명도 안전을 위해 전원 귀국시켰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북한의 움직임에 통일부가 예의주시해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통일부가 나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 적절한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국회 차원의 조문은 필요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민주통합당 원혜영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원 대표가 박 대표에게 국회 조문단에 대한 언급을 하자 필요성이 있겠느냐고 답해 국회 조문단에 대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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