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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전동차 안전 대책 마련 발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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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전동차 안전 대책 마련 발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5/30 [19:22]

부산교통공사, 전동차 안전 대책 마련 발표

편집부 | 입력 : 2017/05/30 [19:22]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가 지난 24일 부산대역에서 발생한 열차 장애와 관련, 신형전동차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 등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5가지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2월 발생한 1호선 신형전동차 출입문 장애와 관련해 출입문 구동장치 전량 교체로 출입문 장치의 안정화를 기했지만 최근 출입문 이외 다른 유형의 운행장애가 발생하자 이에 전동차 안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 시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우선은 공사와 차량제작사, AS전담조직뿐만 아니라 기술연구진이 포함된 합동점검팀을 구성, 신형전동차에 대한 안전운행이 확보될 때까지 차량 제작책임자가 상주하면서 전동차 주요장치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회로에 대한 재검증과 함께 전동차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 발굴 조치한다.

 

 

 

다음으로 차량 제작사 및 제작검사기관에 운임손실 등 피해금액에 대한 배상과 책임을 묻게 해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될 경우 입찰제한 등의 강력한 제재와 관련 직원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그리고 전동차 부품 검사전문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인수·인계검사를 3단계로 세분화시키는 등의 부품 검사방법 개선으로 부품 신뢰성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 장착된 부품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원인규명과 함께 수선확인이 되지 않은 부품은 재장착하지 않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동차 개조시에도 품질확보를 위해 철저한 사전검토 작업을 실시하고 주요장치의 경우 외부 전문기관에도 시험을 의뢰하는 등 품질확보의 객관성 또한 엄격히 따질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와 같이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다시한번 시민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믿고 탈 수 있는 부산도시철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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