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최재성,"日,조선왕실의궤 내달쯤 반환..문화재 지정돼야..":내외신문
로고

최재성,"日,조선왕실의궤 내달쯤 반환..문화재 지정돼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29 [17:43]

최재성,"日,조선왕실의궤 내달쯤 반환..문화재 지정돼야.."

김봉화 | 입력 : 2011/04/29 [17:43]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최재성 의원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 왕실의궤 등 일본 내 한국문화재 반환을 위한 일본 의회의 한일 도서협정처리와 관련해 "일본 중의원 각 당 관계자들이 도서협정 처리에 잠정 합의해 반환이 곧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왼쪽으로 부터 혜문스님과 최재성,이찬열 의원이 조선 왕실의궤 반환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있다.

최 의원은 "이번 1,205권의 도서반환 성과는 민간에서 시작된 노력의 결실로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 더해져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히며 "2001년 학자들에 의해 일본 궁내청에 조선왕실 의궤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2006년 불교계를 중심으로 '조선왕실 의궤환수위원회'결성해 4년이 넘도록 일본 내 정부,의회,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활발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반환 결정이 있기까지 특히 일본내 자민당 의원들 중심으로 한국 내 일본 사료들도 공평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며 일본 내에 남아 있는 우리 문화재 6만 천여점에 대한 반환에 대해 신중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혜문 스님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 중의원에서의 통과는 도서반환을 '확정'하는 의미있는 일로 이는 한일 관계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성과"라며 "조선왕실 의궤는 현재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정부가 조속히 조선왕실 의궤를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며 조선왕실 의궤의 반환의 역사성을 볼 때 국보로 지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