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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광고로 신고당한 인터파크...여행 신조어와 해외 1등 여행장소는?

호캉스, 북캉스, 카페케이션, 워케이션 등 신조어가 등장

송서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6/02 [09:51]

허위과장 광고로 신고당한 인터파크...여행 신조어와 해외 1등 여행장소는?

호캉스, 북캉스, 카페케이션, 워케이션 등 신조어가 등장

송서희 기자 | 입력 : 2023/06/02 [09:51]

[내외신문=송서희 기자] 인터파크의 '해외여행 1등' 캠페인이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과장·기만' 광고로 신고되었습니다. 이 광고 문구는 지난 1월부터 4월 말까지의 기간 동안 해외 항공권 발권액이 국내 1위라는 내용을 광고에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신고자에 따르면 허위로 판명되었으며, 4개월 동안 1위로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허위·과장' 광고로 지적되었습니다.

이 광고 문구에 대한 신고는 인터파크의 '해외여행 1등'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광고 내용을 조사하고, 광고의 진실성과 공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관련 자료와 증거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광고에 대한 허위·과장 주장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신고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와 기업 간의 거래 과정에서 공정성을 유지하고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광고 내용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광고 환경에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확하고 충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사진=픽사베이) 유럽의 가장 유명한 여행지 '산토리노'    

 

한편, 2023년 1분기부터 3월까지의 6개월간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해외여행에 대한 온라인 언급량은 약 57만 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2023년 1분기에는 약 32만 건으로 이전 분기에 비해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제한이 완화되고 해외 입국 규제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여행 트렌드 또한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KPR 인사이트 트리의 연관어 분석에 따르면, 2022년 4분기에는 인기 있는 여행지로서 일본이 5만 1965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미국(1만 8257건), 유럽(1만 7697건)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2023년 1분기에는 일본이 8만 7175건으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며, 유럽(3만 689건), 베트남(2만 9018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언급량은 약 75%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유럽(약 73%), 일본(약 68%)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KPR 인사이트 트리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서 '일상이 여행이 되는 여행의 일상화'와 '숙소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는 프리미엄 숙소', 그리고 '콘텐츠를 따라 여행지를 선택하는 스크린 투어리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근교 여행과 휴식을 취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호캉스, 북캉스, 카페케이션, 워케이션 등 신조어가 등장하여 소셜미디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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