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기동향....51개 업계 중 24개 업종이 신종코로나 전의 수준을 상회~ 향후는 변이종 동향이 우려요소이나 회복경향이 계속될 전망 ~11일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10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6438명으로 집계됐다. 8000명대를 기록했던 8~9일보다는 감소했지만, 이는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해 9월 6일 8224명 이후 4개월 만에 최다 규모다.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난 해 10월 10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11월 22일 50명까지 줄었으나, 올 들어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조사 결과의 포인트
2. 『제조』 『서비스』 등 전 10개 업계 42개 업종이 개선되었다.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상황은 진정을 보이는 가운데 51개 업종 중 24개 업종에서 2020년 1월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한편 원유 등의 자원 가격 및 재료 부족의 영향으로 인한 사입단가, 판매단가의 상승은 계속되었다.
3. 『미나미칸토』 『토카이』 『시코쿠』 등 10개 지역 중 9개 지역이 개선, 『홋카이도』 가 보합으로 나타났다. 신규 감염자수가 감소하여 모임인원이 증가하게 된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특히 설비가동율의 상승과 함께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는 지역의 개선이 눈에 띄었다. 규모별로는「대기업」 「중소기업」 「 소규모기업」 모두가 3개월 연속 개선되었다.
< 2021년 11월의 동향 : 회복경향> 2021년 11월의 경기 DI는 전월 대비 1.6포인트 증가한 43.1로 3개월 연속 개선되었다.
< 향후의 전망 : 회복경향> 향후의 국내경기는 신규 감염자수의 감소로 대면 서비스 회복이 기대되는 한편 자동차 등의 만회생산 및 설비투자의욕의 고조 등도 더해져 생산·소비 양쪽의 회복경향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G 관련 환경정비 및 식음료품 등 왕성한 자택 내 소비의 계속, 반도체 수요 증가, SDGs로의 대응도 플러스 요인이다. 게다가 정부의 경제대책도 상승 요인이 될 것이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의 감염 동향 및 검역대책 강화도 더해져 높아진 자원 가격을 배경으로 인한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 리스크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다. 공급제약에 따른 기업 수익력의 양극화 움직임, 인력부족감의 고조 등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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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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