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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좁아지는 ‘죽상경화증’ 9.2% 증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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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좁아지는 ‘죽상경화증’ 9.2% 증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19 [14:21]

혈관 좁아지는 ‘죽상경화증’ 9.2% 증가

편집부 | 입력 : 2014/10/19 [14:21]


[전국경제인연합신문=이제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2013년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8년 10만 2천명에서 2013년 15만 9천명으로 연평균 9.2% 급증했다.

총진료비는 2008년 1,128억원에서 2013년 1,442억원으로 연평균 5% 늘었다.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기준 전체 진료환자 중 60대 이상은 68%를 차지했다.

특히, 70대 이상은 2009년부터 60대를 추월하여, 연령대별 환자 비중이 37.5%로 가장 컸다.

7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은 13.6%로 가장 급증하는 추세이며, 50대 9.1%, 60대 7.7% 순(順)으로 고령 환자의 증가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기준 적용인구 1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154.3명> 60대 111.5명 > 50대 47.5명> 40대 12.8명> 30대 이하 1.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약 1.7배 많았으며 특히, 적용인구 1만명 대비 70대 이상 남성은 203.6명로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했다.

죽상경화증으로 입원해 수술한 환자는 2013년 전체 진료인원의 5.9%(9,348명)지만, 지출한 수술비는 1,000억원으로 총진료비의 76%를 차지했다.

또, 죽상경화증으로 입원한 환자들을 살펴보면, 수술여부에 따른 진료비가 현저히 차이를 보였다.

2013년에 수술을 받은 입원환자의 1인당 총진료비는 1,171만원인 반면, 수술을 받지 않은 입원환자의 1인당 총진료비는 149만원으로 수술환자의 12.8%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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