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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수 전 인천시부교육감의 선택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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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수 전 인천시부교육감의 선택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20 [17:27]

권진수 전 인천시부교육감의 선택은…

편집부 | 입력 : 2014/02/20 [17:27]


[내외신문=인천연합] 권진수 전 인천시부교육감(62)이 교육감 출마지역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일찍이 인천시 교육감 선거에 도전자로 나서기로 작정했지만 경기지역에서도 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면서 부터다.

권 전 부교육감은 2011년부터 양평 양서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졸업생 20%이상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시켜 경기지역 ‘대입성적 3년연속 최고’ 학교로 올려놔 경기지역 뿐만이 아니라 전국 교육계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경기 양평 출신으로 검정고시로 고교를 졸업하고 경인교대에 진학해 초·중등교사를 거쳐 행시에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국무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다양한 전문경력을 가진 인물로도 정평이 나있다.

따라서 권 전 부교육감은 ‘고향인 경기도에서 교육감에 출마하라’는 주변의 권유와 예상보다 높은 기대와 성원에 경기를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권 전 교육감의 심경은 지난 17일 권 교장은 최근 양서고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을 겸한 졸업식에서도 엿볼 수 있다.

퇴임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은 그동안 인성교육은 외면한 채 인기 위주의 포플리즘만 팽배하고 있고, 인천시교육은 인성교육만 강조돼 학력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며 간접적으로 교육감 출마지역을 두 지역에 열어놓고 ‘앞으로 학교 밖에서 학교를 돕겠다’는 말로 출마의지를 재확인 했다.

이에 대해 권 전교육감은 “두 지역 놓고 출마를 고심 중이며 인천을 사랑하고 각별한 애정이 있기에 고민이 더 깊다”며 “오는 23일이후 최종 결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신문=유승희 기자] 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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