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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조업체 수 2010년 이래 감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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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조업체 수 2010년 이래 감소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28 [08:50]

인천 제조업체 수 2010년 이래 감소

편집부 | 입력 : 2014/02/28 [08:50]


[내외신문=인천연합] 인천지역 제조업체 수가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최근(1999∼2012) 수도권의 제조업 업종별 추이(종사자 수 10인 이상)’에 따르면 1999년 4천129개인 인천 제조업체수는 2012년 4천484개로 8.6% 증가했다. 그러나 2010년 4천653개에서 다음해 4천525개, 2012년 4천484개로 점차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2000년대 후반 금융위기 여파로 위축됐으나 2010년 6만2천376개, 2011년 6만3천47개, 2012년 6만3천907개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 기초단체 중 1999년과 2012년을 비교해 제조업체 수가 증가한 곳은 연수(530.0%), 서구(21.1%), 남구(13.3%), 강화군(8.6%). 남동구(3.1%)다. 서구, 남동구, 연수구, 남구는 금속가공, 기계장비, 전자부품 업종 등에서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동구는 17.4%, 계양구는 4.8%, 부평구는 0.9% 줄었다.

1999년 대비 2012년에 업체수가 증가한 업종은 금속가공이 130개(19.3%)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장비(100개·14.5%), 고무 및 플라스틱(98개·36.2%), 전자부품·컴퓨터(88개·21.7%)가 뒤를 이었다.

인천 업종 구조 변화를 보면 1999년 1위였던 기계장비는 2012년 2위로 내려 앉았다. 2위를 기록했던 금속가공은 1위로 올라섰다. 1999년 상위 10개 업종에 끼지 못했던 화학제품과 식료품이 2012년 각각 8위, 10위로 진입했다. 그동안 인천의 대표적인 업종 중 하나인 나무제품은 6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인천신문=이현구 기자] 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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