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인천,옹진군청을 방문해 연평도 현재 상황과 연평주민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28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원희룡 사무총장과 국회 국방위 원유철 위원장이 옹진군청 지하에 마련된 비상대책 상황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안상수 대표는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마련된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옹진군청으로 이동해 연평도 피해 상황과 대책을 보고 받고 비상대책상황실에 근무하는 50여명의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지하 상황실에서 안상수 대표는 5가지 특별 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연평도 피해 주민에 대한 정부와 한나라당의 입장을 밝혔다.안 대표는 첫째로 북한군 포격에의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의사자 선정에 대해 정부가 바로나서 유가족 의견을 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둘째로 피난민 숙소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안 대표는 "피난 살이를 하는 연평도 주민들이 찜질방에서 생활 한다는 것은?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들에 주거 마련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히며 "내일 모레라도 당장 임대 주택이나 미분양된 아파트로 이주 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대책이 시급 하다고 말했다.

셋째는 학생들 안정을 위해 정부가 즉시 나서야 하며 넷째로는 연평도와 서해5도를 도시화 하고 더 발전시켜 군과 민이 공존하며 최강 전력을 확보를 촉구했고 마지막으로 특별예산을 집중 편성해 연평도와 서해5도에 집중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안상수 대표의 발표에 따라 대책이 세워질 것으로 보여져 연평도와 서해5도 주민의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이날 안상수 대표는 연평주민이 임시 대피소로 사용하고 있는 인스파 월드 찜질방을 찾아 주민을 위로했다. 인천/김봉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