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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의 지속경영을 돕는 인적 네트워크가 되겠습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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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의 지속경영을 돕는 인적 네트워크가 되겠습니다”

윤준식 | 기사입력 2012/10/16 [02:38]

“창업기업의 지속경영을 돕는 인적 네트워크가 되겠습니다”

윤준식 | 입력 : 2012/10/16 [02:38]


[뉴비즈패러다임-지식기업인을 만나다(1)]

피터 드러커는 21세기를 지식산업의 시대라고 예견하였다. 애플과 삼성의 소송전에서 보듯, 이미 지식산업이 제조업보다 월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내외신문에서는 특별기획으로 지식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연재를 시작한다.

 

“창업기업의 지속경영을 돕는 인적 네트워크가 되겠습니다” SMF소셜마케팅포럼의 김영욱 회장 인터뷰

 

SMF소셜마케팅포럼(이하 SMF)은 2010년 12월에 발족하여 현재 350여 회원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창업포럼이다. 주요 사업으로 마케팅 및 투자지원,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소셜마케팅, 기술사업성 우수 창업가 멘토링, 기업자금 및 매출채권 컨설팅, 기술혁신기업 방위산업 진출 컨설팅, IT컨설팅 및 SI시스템 구축, 국내외 기업신용정보 평가 및 조사대행, 국내외 투자/M&A 중개,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마케팅 POOL 조성과 투자 협업이 SMF의 설립목적 SMF의 회장을 맡고 있는 ㈜유비즈글로벌의 김영욱 대표는 “기술력, 사업성이 있는 신생기업들이 항상 당면하는 과제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서도 낮은 브랜드 가치와 높은 마케팅 비용으로 시장에 파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기술력이 있는 포럼의 회원사가 시대에 맞는 마케팅을 통해 성공해 나갈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마케팅 Pool과 투자기반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협업으로 사업을 성공하게 도와주는 것이 SMF의 설립 목적”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 창업한 중소기업의 지속경영을 위한 멘토와 코칭이 중요 “열정이 있고 아이디어가 있으면 무조건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행착오가 거듭되면 실패하기 마련”이라면서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사업에 실패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창업 컨설팅도 중요하지만, 지속경영에 대한 코칭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창업 후 10년 이상 기업을 유지하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기업의 초기단계에서 코칭을 해주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기 시작했다.
김 회장도 처음 창업할 때에는 ‘초보창업자’ 답게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1996년 처음 창업할 때는 아무에게도 도움받을 곳이 없어 내 생각만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며 “여러 지인들과 기관의 도움으로 사업을 확대했지만 여러 시행착오로 인한 손실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런 경험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해 이와 관련한 활동을 해왔고, 이를 확대 발전시켜 포럼 결성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 위축된 엔젤투자 육성 시급하다 또한 김 회장은 최근의 엔젤투자 활성화 분위기에 대하여 “정부가 엔젤투자에 적극적인 것은 긍정적”이라며 “일단은 위축된 엔젤투자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엔젤투자자와 엔젤투자클럽 숫자를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SMF에서도 한국벤처투자와 공동투자를 통하여 ‘SMF엔젤투자매칭펀드’를 조성하여 좋은 아이템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엠통에 대한 1호 투자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얼쑤에 2호 투자가 완료되었으며, 이후 여러 회원사에 엔젤투자가 진행중이다.
◇ 주1회 마케팅 전문가 모임 운영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최근에는 지난 8월 21일부터 마케팅 전문가 그룹을 발족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를 연구하는 정규모임을 갖고 있다”며 “특히 SMF의 1호 투자기업인 (주)엠통의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간 협업의 대안적 마케팅 방법을 찾고자하며 해외마케팅 활성화도 시도해가고 한다”고 밝혔다.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도와 글로벌 성공기업으로 성장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인적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윤준식 기자 / newsn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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