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당시 경기 모습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BPA)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제43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는 1974년 해상왕 장보고의 업적을 계승 발전하고자 시작된 대회로 올해로 43회째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평가받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35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전국 43개팀 3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주관사인 부산항만공사는 이형기 감독의 지휘아래 여대 및 일반부에 5명의 선수가 무타페어 등 4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은 해양스포츠를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과 기술적 경기조건을 갖춘 곳으로서 참가한 모든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등 축제의 장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조정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