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가 이번 17일 오전 11시 20분 시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16개 구?군선관위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내달 9일 열리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완벽한 선거관리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 밝혔다.

회의는 선거관리 대책 보고, 투?개표 관리 특별 대책 논의, 주요 현안사항 토의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개표과정에 불필요한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개표관리의 공정성 확보 및 신뢰증진 방안 등 투명하고 정확한 개표관리에 대해 집중 논의할 방침이라 밝혔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광만 부산시선관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구?군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라며 “짧은 기간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지만 선관위 전 직원이 철저한 준비로 국민의 뜻이 선거결과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