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구 다문화 홍보대사 선정 및 위촉장 수여 (제공: 부산진구선거관리위원회)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진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일주)가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오는 20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진구선관위는 이번 행사에서 민주시민정치 교육과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뽑기 선거체험 및 대선 홍보활동 등 공명선거 홍보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전투표소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한 투표 모의체험을 해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우리나라 선거문화의 이해를 돕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실시한다.

부산진구선관위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홍보 행사를 통해 유권자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선을 앞두고 당일 투표하기 힘드신 분들은 4~5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으로 사전 투표가 가능하다”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