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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반대 목소리 커져..: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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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반대 목소리 커져..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7/05 [07:22]

'4대강 사업' 반대 목소리 커져..

김봉화 | 입력 : 2010/07/05 [07:22]


주말인 3일저녁 야당 지도부와 시민단체,종교계,노동계,광역단체장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울광장에서 '4대강 공사 중단 범국민대회'를 열고 4대강 공사의 중단을 촉구했다.

4대강 사업중단을 위한 각계 대표자 연석회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2만여명이 대거 참석해 4대강 공사 중단을 외쳤다.이번 서울광장 집회는 민주당이 당차원에서 4대강 사업을 저지 한다는 계획으로 야4당 대표 소속의원,김두관 경남지사,안희정 충남지사,강운태 광주시장이 집회에 참석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정권이 추진하는 4대강 사업은 사업의 과정에서 불법 편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양심있는 국민들이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중단을 요구 하는데도 강행하고 있다"며 그 예산으로 청년실업,노인복지,공교육확대 등을 확대투자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경남지사도 "시민들이 4대강 공사 현장에 시간을 내서 꼭 한번 가 보시라"며 그 수많은 파괴를 눈 뜨고는 차마 보지 못할 지경이라며 세종시를 국민의 힘으로 지켜냈듯 4대강 공사도 국민이 힘을 합쳐 중단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 나온 시민들은 '민심에 승복하라' '흘러라 강물'등의 피켓을 들고 자리를 지키며4대강 공사의 부당성을 알렸다.

이로인해 국책사업으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4대강 공사에 많은 문제가 생길것으로 예상되며 장마를 앞두고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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