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김진애,"4대강 사업장 대재앙 예고돼..홍수,침수 우려":내외신문
로고

김진애,"4대강 사업장 대재앙 예고돼..홍수,침수 우려"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6/14 [17:07]

김진애,"4대강 사업장 대재앙 예고돼..홍수,침수 우려"

김봉화 | 입력 : 2011/06/14 [17:07]


김진애 민주당 의원은 14일 4대강 사업장에서 장마철에 대재앙이 예상 된다고 경고하며 장마가 이미 시작 했는데도 4대강 공사현장에는 아무런 대비책 없이 공사만 서두르고 있다고 말하며 "4대강 사업장의 안전사고와 장마로 인한 침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이어져야한다"고 말했다.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진애 의원이 4대강 구역 사진 자료를 보이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 하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

김진애 의원은 "지난달 4대강 사업 현장에서는 낙동강 26공구의 가물막이 붕괴되고 한강 4공구 수문 침수 등 8건의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붕괴되고 침수된 이들지역에는 평균 100여mm의 비가 내린 것으로도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건 원인이 4대강 사업에 속도를 가하고 있어 안전 사고가 빈번히 생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4대강 사업을 왜그리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며 "서두르는 만큼 이번 여름 우기에 그 댓가를 치르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하며 대재앙이 이미 예고되고 있다며 세가지를 꼽았다.첫번째는 홍수로 인한 재앙,두번째는 침수 재앙,세번째는 수질과 식수의 재앙이 차곡차고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홍수재앙과 관련해 "본류의 수위가 낮아지고 지류와 낙차 폭이 생기면서 물의 수량이 많아지면 물이 빨라져 생기는 역행 침식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역행 침식이 주변의 제방과 본류와 지류 사이에 낙차 있는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도 다 떠내려가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지금이라도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장마와 호우에 대한 대비가 절실"하다고 주장하며 "8조원 규묘의 투자비를 회수하기 위한 수자원공사의 4대강 주변 대규모 개발 추진은 4대강 물 잘못 건드려 재앙을 만들고 있으며 4대강 주변은 누구를 위한 나개발을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토부와 수자원공사가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8월에 지구지정을 시작해서 하겠다"고 밝히며 "4대강 주변개발도 밀실로 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하며 "이른바 제 2뉴타운 난개발,4대강 주변을 뉴타운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가장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봉화 기자 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