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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의원 '인천 짠물'세비 전액 장학금으로 기증..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2/27 [14:37]

신학용 의원 '인천 짠물'세비 전액 장학금으로 기증..

김봉화 | 입력 : 2010/12/27 [14:37]


정치인 후원금이 넉넉치 않은 상황에도 지역구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 세비를 모두 장학재단에 기증에 화제를 낳고있다.민주당 신학용 (인천 계양 갑)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공약으로 국회의원 세비를 모두 장학재단에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신 의원은 당선 후 세비 1억5천만원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 인천 계양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세비 모두를 장학재단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27일 오전 내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갈수록 내 돈 없이 정치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작은 것이라도 거품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내 지역구가 아파트 밀집촌 지역이라는 점을 활용해 살림살이를 어떻게든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학용 의원의 총 재산은 12억 4천700여 만원으로 올 4월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에 재산신고를 했다.신 의원은 인천 지역구 의원답게 짠물 의정을 펼치고 있다.의정비를 아끼기 위해의정보고서를 절반으로 줄이고 우편 발송비를 아끼기 위해 보좌진 등 직원이 직접 아파트를 돌며 보고서를 일일이 배달 했다.

신 의원 사무실 측에 의하면 지역구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3명에서 1명으로 줄였다고 밝혔다.이처럼 신 의원의 세비 모두를 장학금으로 기증해 지역구 발전을 위하고 자신은 더 절약해 더 많은 혜택을 지역 구민에게 돌려준다는 신 의원의 행보에 지역구인 계양구는 크게 반기고 있다.

한편 신학용 의원은 "공부하고 싶어도 여건이 안돼 방황과 갈등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라고 말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나름대로 아끼고 절약해 모은 금액"이라고 말하며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에게는 어떻게든 도와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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