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백재윤 기자] 부산시는 ㈔부산아동복지후원회(회장 이상규) 주최로 2월 15일 저녁6시30분, 부산아동자립센터(2층)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통해 성적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되고, 디딤씨앗 후원금을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아동복지후원회에서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수여하고, 디딤씨앗 후원금 1,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한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 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자산형성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사업에 쓰여진다. 디딤씨앗통장사업(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월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성장한 후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후원자 발굴과 디딤씨앗통장 사업 홍보에 힘쓸 계획이며, 또한 아동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자신감 있는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