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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투쟁은 이제부터 시작..2차 전국투쟁 나설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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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투쟁은 이제부터 시작..2차 전국투쟁 나설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2/27 [12:16]

손학규,"투쟁은 이제부터 시작..2차 전국투쟁 나설 것"

김봉화 | 입력 : 2010/12/27 [12:16]


전국을 돌며 장외 투쟁에 돌입했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장외투쟁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내일로 투쟁이 끝이 나는게 아니라고 밝히며 "4대강 사업과 날치기 예산에 대해 흐지부지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손학규 대표는 27일 서울,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식아동,예방접종,육아수당,보육교사 진원문제를 비롯해 대포폰과 불법사찰 문제를 국정조사와 특검을 끝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28일 내일로 1차 광약 시 도 규탄투쟁을 마무리 하면 전국 234개 시,군,구로 투쟁을 넓혀 국민 속으로 다시 들어가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독재를 이기고 민생에 활력을 모색하고 평화를 전파하는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러한 정책 투쟁을 통해 민주당이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며 국민의 심판이 결국 정권교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2차 전국 장외 투쟁에 나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손 대표는 "구제역으로 살 처분된 소,돼지가 42만 두에 이르고 구체적으로 4천5백억 예산이 살처분 비용으로 들어갔다"며 "소,돼지도 제대로 못지키는 정부"라며 "민주당이 나서 국민을 지키고 농민을 지키는 민주당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처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장외 투쟁을 멈추지 않고 강행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이번 전국 장외 투쟁에서민심의 동요를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손 대표가 전국을 돌며 지역 민심과 국민의 소리를 들으며 민주당의 갈 길을 정하고 당 대표로서의 입지를 강화 한다는데 목적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장외 투쟁이라는 명분이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이어질지는 미지수이지만 반면 한나라당인 여권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 한다는 전망이 우세적이라는 것을 볼때 손 대표의 장외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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