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혁복 기자]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조직에 자금, 생산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LG Social Fund(이하 LG S.F) 사업설명회가 서울 상상캔버스에서 열렸다.
LG S.F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단계에 따라 무이자 대출과 무상지원으로 구분해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 까지 총 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LG전자.LG화학이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고 있다.
선정된 조직에는 자금 외에 교육 및 네트워크, 생산성 컨설팅, 홍보 등도 함께 지원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기존에 LG S.F 지원을 받은 사회적기업 사례발표 및 서류 작성법 안내 등이 이뤄졌다.
LG전자.LG화학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LG전자노동조합,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연대은행, 사회적기업연구원 등과 함께 57개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에 사업자금, 경영교육, 해외탐방, 생산성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민.관.산.학 다자간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성장단계별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기반 마련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