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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새로운 대한민국 명장 탄생… 이흥용 대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9/03 [15:34]

부산서 새로운 대한민국 명장 탄생… 이흥용 대표

편집부 | 입력 : 2018/09/03 [15:34]



▲ 이흥용 씨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란 바게뜨 사진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2018 대한민국 명장 공모에서 제과제빵 분야 ‘이흥용과자점’ 대표 이흠용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산업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장인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한다.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만들고 해당 분야의 기술 발전을 이끌고자 만들어졌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4월 기계설계·정보기술 등 37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서류검토·현장심사 등을 거친 후 전국에서 7명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흥용 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명란 바게트 제품 개발, 공정개선을 통한 품질과 생산성 형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제과제빵 분야 최초로 명장에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에는 1998년도에 명장으로 선정된 정경부인한복 유정순 대표를 비롯해 총 26명의 명장이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 등이 수여될 예정이고 일시장려금 2000만 원 및 연간 최대 405만 원의 계속종사장려금이 지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명장을 부산에서 배출해서 기쁘다”며 “더욱 많은 명장이 탄생할 수 있도록 우수 기능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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