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 관리사무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서당과 떡메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충렬사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약 50명 대상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한복을 입고 충렬사 유래를 듣고 서당과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충렬사 교육회관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 연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요청에 따라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평일에도 유치원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외국인 등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통 예절과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화 교육회관 관장은 “충렬사는 앞으로 전통 예절 교육 기관으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개월 전에 교육회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이 운영된다.
(사진=충렬사안락서원교육회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