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서린 기자] 내년부터 부산에서는 휴대전화로 수도요금을 낼 수 있게 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 모바일 간편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자는 별도 고지서 없이 휴대전화로 수도요금 청구내역을 확인해 카카오 페이 또는 신용카드로 내게 된다.
신청은 내년 1월 10일부터 카카오톡으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월 카카오페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부산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신용카드나 통장을 이용한 자동납부와 자동응답시스템, 가상계좌, 편의점을 통한 요금 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