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서희 기자]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최근에 발표한 앱/리테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앱의 사용자 수와 실행횟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Android+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지난 5월의 네이버페이 앱 사용자 수는 210만 명으로, 전년 동월인 86만 명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10대 이하의 사용자는 72% 증가했으며, 20대는 186% 증가, 30대는 130% 증가, 40대는 155% 증가, 50대는 147% 증가, 60대 이상은 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20대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분석되었습니다.

네이버페이 앱의 실행횟수 역시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3년 5월의 실행횟수는 6,188만 회로, 전년 동월의 1,302만 회 대비 375%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네이버페이 앱이 지난 3월 29일에 삼성페이와 연동하여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진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5월의 사용자 및 실행횟수는 삼성페이 연동 직후인 전월 4월 대비 약간 감소했지만, 여전히 꾸준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네이버페이 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삼성페이 연동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도입한 후 큰 관심을 받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앱결제시장은 세계의 지표가 된다. 

2021년에 발표된 한국 전자상거래협회(Korea E-commerce Associ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앱 결제시장은 큰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약 42조원에 달하는 앱 결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8.3% 증가한 수치입니다. 앱 결제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및 모바일 결제 수요가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모바일 결제가 가장 보편화된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앱 플랫폼이 있으며, 사용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에서 상품 구매, 서비스 이용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한국의 앱 결제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모바일 생활의 증가로 인해 앱 결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모바일 앱 플랫폼에 대한 투자와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앱 결제시장은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