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대적 개편 작업...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검색 점유율 때문?인스타그램 피드와 유사한 '추천피드' 콘텐츠를 노출
[내외신문=김누리 기자] 네이버는 올 하반기에 검색화면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고 합니다. 이 개편으로 네이버 앱의 검색 첫 화면에는 인스타그램 피드와 유사한 '추천피드' 콘텐츠를 노출시킬 예정이다고 하는데 이러한 개편은 최근 젊은 세대들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서 콘텐츠를 세로로 스크롤하면서 소비하는 경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면에는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검색 점유율에 대한 위기의식도 있어 보입니다.
'추천피드'는 사용자의 검색 기록, 관심사,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검색 결과물뿐만 아니라 개인에게 맞는 추천 콘텐츠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개편은 네이버가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과 콘텐츠 소비 방식을 파악하고 이에 맞게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이번 개편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와 같은 시각적 콘텐츠 플랫폼의 인기를 고려하여, 젊은 세대의 사용자들에게 더욱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경쟁적인 미디어 플랫폼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I가 도서까지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네이버는 독자들의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도서 추천' 스마트블록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도서 검색 결과 페이지의 하단에 세 가지 스마트블록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함께 보는 도서'입니다. 이는 도서 검색 결과 하단에 노출되며, 해당 도서와 함께 많이 검색되거나 함께 읽힌 도서를 추천해줍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관심 있는 도서와 함께 읽히는 다른 도서들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방금 본 도서와 비슷한 도서'입니다. 사용자가 특정 도서 정보를 클릭하고 해당 도서의 상세 페이지를 떠난 후, 검색 결과 페이지 하단에 이 스마트블록이 노출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방금 본 도서와 비슷한 주제나 스타일의 도서를 추천해줍니다.
마지막은 '베스트셀러 도서'입니다. 이 스마트블록은 검색 결과 페이지 하단에 노출되며,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도서를 추천해줍니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현재 인기 있는 도서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블록 기능을 통해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독서 경험을 향상시키고, 독자들이 취향에 맞는 도서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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