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신문=박세훈 기자] 장리핑(張莉萍) 언어중심주임 등 대만 국립사범대학(NTNU) 방문단 4명이 6일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대학교 재학생에게 대만사범대학 언어교육원(MTC:Mandarin Training Center NTNU)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군산대학교에서의 중국어테스트 실시 가능 여부 확인, 방학 중 중국어 어학연수 홍보, 우의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다.

방문단 일행은 6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군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언어교육원 설명회를 개최한 후, 나의균 총장 및 군산대 중어중문학과 교수진을 방문해 양교 교류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군산대 재학생들의 대만사범대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학교와 대만국립사범대학은 2009년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사범대학은 1946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교육대학, 문과대학, 이공대학, 예술대학 등 10개 단과대학에 1106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