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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유학 오세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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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유학 오세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05 [06:16]

"인천으로 유학 오세요"

편집부 | 입력 : 2014/02/05 [06:16]


[내외신문=인천연합] 인천의 공교육이 달라지고 있다. 인천시는 현모인천(賢母仁遷) 교육특별시’라는 기치를 내걸고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쏟은 결과 다양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됨과 동시에 교육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지난해 인천대학교가 국립대로 새로운 출발을 했고, 연세대 신입생들이 송도국제캠퍼스에서 강의를 받기 시작했으며, 청운대는 옛 인천대 부지에 개교했다. 또 연수구, 서구, 계양구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었고, 송도국제도시에 초·중·고 통합 외국교육기관인 채드윅 국제학교, 청라지구에 달튼 외국인학교, 영종지구에 자율형 사립고인 하늘고가 문을 열어 외국인 정주 환경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에 해외 유명 대학이 들어서 국내 학생들이 외국으로 유학 갈 필요가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인천을 유학 오는 교육 특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달라진 인천의 교육환경을 들여다봤다.
전국 학력 수준 꼴찌의 찬란한 비상, 공교육 강화
인천시는 그동안 수능 꼴찌 오명을 씻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 왔다. 2010년 10월 시장-교육감 교육발전협력을 체결해 학력향상선도학교(12교) 및 잠재성장형학교(15개교), 일반고 아웃리치프로그램(108개)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교육기반을 쌓아가고 있다.2011년도부터 학력향상선도학교에는 4억, 잠재성장형학교에는 5천만원을 지원해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학교별로는 학력향상·창의인성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왔다.
이로 인해 전국주요대학 합격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도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공교육 강화를 통한 교육력 향상으로 인천의 교육수준 성장 및 최근 3년간 연속 학력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교육인프라 확충으로 유학 오는 국제교육도시 인천 조성
그동안 인천은 서울이나 외국으로 유학가는 우수학생들로 인해 교육 경쟁력이 정체되어 왔다. 하지만, 교육인프라 확보에 노력한 결과, 인천의 교육환경이 바뀌고 있다. 지난 2010년 외국교육기관인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문을 열었고, 2011년에는 외국인학교인 청라달튼외국인학교와 자율형 사립고인 하늘고가 개교했다. 오는 2015년에는 포스코자사고가 개교할 예정에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 덕분에 2013년 국제학교 재학생 분포도는 서울이 29%(278명), 경기가 19%(176명), 인천이 51%(482명)으로 집계돼 서울 강남, 목동 그리고 분당에서 인천으로 유입되는 학생수가 점차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연수구, 서구·계양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일부 계층이나 일부 기관만의 국제화가 아닌 초·중등교육 및 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단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에는 인천 미래 창조사회에 적합한 과학적 재능과 인문·예술분야 융합교육이 가능한 영재교육기관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개교할 예정에 있어 우수 인재의 인천 확보를 위한 인프라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세계 명문대학 공동캠퍼스인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는 2012년 뉴욕주립대의 개교를 시작으로 2014년도에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및 유타대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에 있어 인천의 교육환경은 글로벌화되고 있다.

다양한 교육수요 마련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
교육수요가 다양화됨에 따라 그에 부응한 맞춤형 교육체계도 유연성 있게 변화해야 한다. 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최초로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과 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의 확대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조기에 정착해 왔다.
먼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과 인천관내 초·중·고교생 멘토링 사업인 ‘연인(延仁)프로젝트’, 섬에서도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는 도서벽지 원격화상교육 프로그램인 ‘옹진 섬 외국어교실’ 등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의 틀을 만들어가고 있다.
비온 뒤 맑은 하늘을 뜻하는 ‘해밀’학교는 성장과정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형 대안학교이다. 2011년 개교한 해밀학교는 일반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을 1년동안 상담, 치료, 일반교과 과정과 대안교과 과정을 통하여 원적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 지난해 전국최초 공립형 초·중·고 다문화 기숙학교인 한누리학교가 개교해 함께 사는 다문화 시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력 향상에 중점
2014년도 교육정책은 대외적으로는 교육부에서 입시 위주가 아닌 교육 본질에 충실한 학교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두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 과도한 학업 및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내적으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학력향상선도학교 및 잠재성장형학교 지원 사업의 성과를 아웃리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선도학교의 우수프로그램이 인천전역으로 확산되어 인천 전지역의 교육력이 동반 상승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계획에 있다.
특히, 세제개편으로 2014년도에 교육경비보조사업이 제한되어 원도심 교육격차 심화와 교육불평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동구와 옹진군에 교육경비를 보조하고, 다문화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증가에 발맞추어 이들 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뷰] 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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